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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조회수 1,060만 회를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 드라마 ‘ONnOFF’(제작: 석필름/SUKFILM)의 일본 팬미팅이 7월 11일 도쿄 시내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행사장은 프리미엄 티켓을 손에 넣은 팬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는데요. 감동과 설렘이 넘쳤던 팬미팅의 생생한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드라마 ‘ONnOFF’는 어떤 작품? ──
드라마 ‘ONnOFF’는 모든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는 냉철한 상사 권세아(배우 한지우 분)와 순수한 신입사원 이하윤(배우 조윤 분)이 오피스를 배경으로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관계를 쌓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여성 간의 섬세한 감정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스토리와 현실감 넘치는 직장 생활, 그리고 시즌을 거듭할수록 변화하고 깊어지는 두 사람의 관계가 주요 관전 포인트입니다.
‘ONnOFF’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두 주연 배우의 뛰어난 연기력입니다. 섬세한 감정선을 탁월하게 표현해 낸 두 사람의 연기는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퍼졌으며, 드라마가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드디어 개막! ‘ONnOFF JAPAN FANMEETING’ ──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는 시즌 3까지 제작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또한 한국과 일본에서 팬미팅이 개최되는 등 웹드라마로서는 이례적인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지난 6월 6일 열린 한국 팬미팅에 이어, 7월 11일에는 일본 팬미팅이 개최되었습니다.
행사는 지우 씨와 윤 씨가 객석 뒤쪽 출입문에서 “여러분, 안녕하세요!”라고 일본어로 외치며 등장하는 깜짝 연출로 시작되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모습을 드러낸 두 사람의 등장에 객석은 순식간에 커다란 환호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지우 씨는 일본어로 “안녕하세요, 한지우입니다. 일본에서도 팬미팅을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설렙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넸습니다.
윤 씨 역시 “여러분, 안녕하세요. 조윤입니다”라고 일본어로 인사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 냈습니다.
두 사람은 “일본 팬미팅에도 이렇게 많은 분이 와주셔서 감사하고, 저희가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손이 떨릴 정도로 “무척 긴장된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에는 이번이 첫 일본 방문인 윤 씨가 일본에 도착한 날 ‘돈키호테’에서 계란간장밥용 간장과 밤 등을 구매했다고 밝히며, “15000엔 정도 썼어요!”라는 현실감 넘치는 TMI로 팬들을 미소 짓게 했습니다.
또한 지우 씨는 일본에서 카레라이스를 먹었다며 “맛있었어요”라고 일본어로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국 카레는 매운맛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일본 카레는 고기와 여러 재료의 풍미를 더하는 점이 흥미롭다며 깊이 있는 분석을 내놓아 MC를 놀라게 했습니다.
세아와 하윤의 MBTI는? ──
팬들이 손꼽아 기다린 첫 번째 코너는 지우 씨가 연기한 권세아와 윤 씨가 연기한 이하윤의 프로필을 바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해당 프로필은 석필름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두 캐릭터의 성격과 특징이 자세히 담겨 있었습니다.
세아의 MBTI는 INTJ인 ‘전략가’, 하윤의 MBTI는 ENFP인 ‘활동가’였습니다. 또한 세아의 취미는 ‘완벽한 기획서 읽기’와 ‘카페 가기’, 하윤의 취미는 ‘세아 관찰하기’와 ‘신상 과자 먹기’라는 사실이 공개되었습니다.
자기 PR 항목에서 세아는 “감정보다 논리적으로 판단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라고 답했습니다.
반면 하윤은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끝까지 완수할 수 있습니다. 야근도 힘들지 않습니다. 대표님이 곁에 계셔주신다면”이라는 개성 넘치는 답변을 남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세아가 ‘언제나 완벽할 것’을 좌우명으로 삼고 있는 반면, 세아를 연기한 지우 씨는 자신의 좌우명으로 “그럴 수도 있지”와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를 꼽으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또한 지우 씨는 시즌을 거듭할수록 세아라는 캐릭터가 “무척 다정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지난 시즌들을 돌아보았습니다.
이어 “두 사람의 관계를 흔드는 인물들과 여러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두 사람의 유대가 더욱 깊어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윤은 ‘대표님이 웃으면 오늘은 성공이다’를 좌우명으로 삼고 있는 반면, 하윤을 연기한 윤 씨는 자신의 좌우명으로 “지나간 일은 더 이상 생각하지 않는다”를 꼽았습니다.
하윤의 관점에서 바라본 이번 작품에 대해 윤 씨는 “일에 있어서도, 세아와의 사랑에 있어서도 하윤이는 계속해서 성장해 나간다.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성장 이야기라고 생각한다”고 회상했습니다.
두 배우는 서로와 각자의 캐릭터가 닮은 점에 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지우 씨는 “저는 윤이와 하윤이가 거의 똑같다고 생각한다. 둘 다 귀엽고, 저한테 ‘맛있는 것 사달라’고 하는 점도 닮았다”며 웃었습니다.
이어 “무언가를 향해 거침없이 직진하는 모습 역시 하윤이이자 윤이 그 자체인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윤 씨는 “다른 건 다 인정하지만, 귀엽다는 점만큼은 인정할 수 없다. 저는 굳이 따지자면 카리스마 있는 편 아닌가요?”라고 반문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세아는 드라마 속에서 정말 완벽주의자인데, 언니도 완벽주의자랄까, 무척 완벽한 사람처럼 느껴진다. 또 세아가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사실은 정이 많고 츤데레 같은 면이 있다. 그런 모습도 언니와 세아가 닮은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티격태격하는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던 두 사람이었지만, 윤 씨가 지우 씨에게 “나 귀여워?”라고 묻자 지우 씨가 일본어로 “멧차 카와이(엄청 귀여워)”라고 답하는 등, 드라마 속 캐릭터와 실제 모습을 넘나드는 다정한 케미스트리에 현장의 팬들은 설렘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객석을 가득 채운 환호성, ‘ONnOFF 그 순간을 다시 한번’ 코너 ──
이어 팬들의 사전 투표로 선정된 명장면을 돌아보는 ‘ONnOFF 그 순간을 다시 한번’ 코너가 시작되었습니다.
지우 씨와 윤 씨가 각자 좋아하는 장면을 꼽으며 투표 결과를 예측하는 가운데, 작품을 대표하는 여러 명장면이 화면에 다시 재생되었습니다.
영상이 상영되는 동안 두 사람이 서로를 바라보며 부끄러워하거나, 윤 씨가 귀를 막고 팬들에게 “보지 마세요”라는 듯 눈을 가리는 제스처를 취하는 등 귀여운 모습을 보이자 팬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습니다.
특히 시즌 2 마지막 회에 등장한 세아와 하윤의 새 사무실 장면에 관해 “대부분이 애드리브였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자 객석에서는 엄청난 함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그중에서도 팬 투표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장면은 시즌 2의 ‘호올스 키스’ 신이었습니다.
무려 팬들의 98%가 투표했다는 이 장면은 윤 씨가 실제로 감기에 걸렸던 상황에서 탄생한 명장면입니다.
세아가 입에 물고 있던 파란색 호올스 사탕을 ‘감기약’이라며 하윤에게 입으로 건네주는 장면은 참신한 연출과 아름다운 영상미로 화제를 모았고, 시즌 전체를 상징하는 장면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세아가 호올스를 한 번 건네려다 살짝 빼고 다시 건네주는 장면에 대해 지우 씨는 “일종의 밀당이다. 밀고 당기는 듯한 느낌으로 연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객석에서는 또다시 커다란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윤 씨는 “PD님이 제안해 주신 사탕 활용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저희끼리도 많은 의견을 주고받았다. 그 결과 좋은 장면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첫 합동 촬영 날 촬영했다는 시즌 1의 명장면 ‘마우스 신’에서 서로의 역할을 바꾸어 즉석 라이브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세아를 연기한 윤 씨는 세아 특유의 매혹적인 분위기를 눈빛과 손짓으로 대담하게 표현했습니다.
하윤을 연기한 지우 씨는 세아를 연기할 때보다 목소리 톤을 높이고, 여리고 섬세한 대사 처리를 선보이며 각자가 새롭게 해석한 세아와 하윤의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었습니다.
팬들의 생생한 질문! Q&A 코너 ──
이어 팬들이 현장에서 직접 질문하는 Q&A 코너가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팬은 “다양한 역할을 연기하면서 자기 자신과 배역을 언제, 어떤 방식으로 분리하는가”라고 질문했습니다.
지우 씨는 “‘역할에서 빠져나오는 것’보다는 ‘역할에 몰입하는 것’에 더욱 집중하는 편이다. 평소에는 지금처럼 원래의 제 모습으로 지내지만, 연기할 때는 제 안에서 그 배역을 위해 정리해 둔 감정과 생각에 집중한다. 촬영 당일 아침에는 앞으로 연기할 역할에 온전히 몰입하려고 노력한다”고 답했습니다.
윤 씨는 “굳이 언제 역할과 나 자신을 분리해야겠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일상으로 돌아오면 자연스럽게 평소의 저로 돌아오는 것 같다. 하윤이를 연기하는 동안에는 하윤이라는 캐릭터 안에 갇혀 살아가는 듯한 느낌이 들지만, 촬영이 끝나면 다시 조윤으로 돌아온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분리되는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세아라는 캐릭터를 해석한 방식에 관한 이야기도 이어졌습니다.
지우 씨는 “시즌 1 대본을 모두 읽은 뒤 PD님께 전화를 걸어 ‘세아가 혹시 싸이코패스인가요?’라고 여쭤봤다. 그런데 PD님께서 아니라고 하셨다”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어 “그렇다면 세아가 웃지 않는 이유는 과거의 어떤 트라우마 때문에 자기방어를 하며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해석을 들은 윤 씨는 “낮과 밤의 표정이 너무 다른데, 세아가 싸이코패스가 아니라면 다중인격 같은 건가요?”라고 재치 있게 맞받아쳐 장내를 폭소케 했습니다.
지우 씨는 “기본적으로 세아가 잘못한 것으로 하겠다”며 웃으며 상황을 정리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시즌 1에서 사랑을 표현하는 데 너무나 서툴렀던 세아에 관한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을 덧붙였습니다.
지우 씨는 “세아가 전 연인인 주원과 함께 지냈을 때는 지금의 하윤이와 조금 닮은 사람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한때 사랑했던 사람이 연인이었던 나에게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지? 아직도 믿기지 않아’라는 마음이 계속 상처로 남아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런 상태에서 하윤이를 사랑하게 되었지만, 마음 한편에는 상대를 온전히 믿지 못하는 감정도 남아 있었던 것이다. 과거의 상처 때문에 ‘사랑하지만, 완전히 믿는 데까지는 나아갈 수 없는’ 경계선에 서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랬던 세아가 사랑하는 사람을 믿어야 한다는 마음을 인정하고, 하윤이와 함께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한 이야기가 바로 시즌 1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심도 깊은 분석을 전했습니다.
이어 “그런 세아를 하윤이는 왜 좋아하게 되었을까”라는 질문에 윤 씨는 “제 마음속에서는 세아가 먼저 하윤이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설정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씨는 “하윤이는 원래 세아에게 별다른 관심이 없었는데, 세아 쪽에서 먼저 마음이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결국 술을 마시고 실수하면서 두 사람이 얽히게 된 것”이라고 말해 다시 한번 객석에 웃음을 안겼습니다.
다음으로는 “이 작품에 출연하면서 스스로 한 단계 성장했다고 느낀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지우 씨는 “우선 연기적인 성장이라는 측면에서는 세아라는 캐릭터를 끝까지 연기해 냄으로써, 앞으로 세아와 비슷한 성격의 인물을 맡더라도 잘 해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윤이와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윤이에게 배운 점도 정말 많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씨는 “언니와 함께 현장에 있을 때면 언니가 ‘여기는 이렇게 해보자’, ‘이건 어때?’라고 제안하며 이끌어주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런 경험을 한 뒤 다른 작품의 촬영 현장에 갔는데, 저도 모르게 언니처럼 현장을 이끌고 있더라. 원래 저는 현장에서 의견을 적극적으로 내는 편이 아니었는데, 지우 언니에게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저 자신도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뭉클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배우들이 ‘ONnOFF’ 팬들에게 전하는 진심 ──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시간이 되자 무대 위에는 지우 씨와 윤 씨, 두 사람만이 남아 ‘ONnOFF’를 사랑해 준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눈시울을 붉힌 채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소중히 눈에 담았습니다.
한지우 씨의 메시지
“이게 끝이 아닙니다. 한국과 일본에서 다양한 활동이 예정되어 있으니 여러분, 기대하면서 기다려 주세요. 오래오래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먼 곳까지 일부러 발걸음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 와주신 분들 모두 조심히 돌아가세요. 감사합니다.”
― 한지우
조윤 씨의 메시지
“드라마 ‘ONnOFF’를 사랑해 주시고, 석필름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저와 지우 언니를 잘 부탁드립니다.
오늘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일본에서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기뻐요. 아직 일본어가 서툴지만,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조금 준비해 왔습니다.
오늘 이 시간이 여러분에게도, 저에게도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조윤
※두 번째 단락부터는 일본어로 말씀해 주셨습니다.
편집 후기
드라마 본편의 완결과 한국·일본에서의 팬미팅을 거치며 ‘ONnOFF’의 이야기는 마침내 하나의 커다란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여성 간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가 팬미팅을 개최한 사례로 ‘ONnOFF’가 최초라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작품 속에서 그려진 세아와 하윤의 사랑은 화면 속에만 머물지 않고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였으며,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풍경을 현실 세계에 만들어 냈습니다. 그야말로 하나의 역사를 움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본에서 열린 팬미팅에서도 두 주연 배우의 대기실에 팬들이 준비한 형형색색의 꽃 장식이 전달되었습니다.
또한 ‘ONnOFF’를 응원하는 일본 팬베이스 ‘ONnOFF_FB_JP’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 슬로건이 관객들에게 배포되는 등, 행사장은 작품과 두 배우를 향한 깊은 사랑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드라마로서의 ‘ONnOFF’는 여기서 잠시 막을 내립니다.
하지만 세아와 하윤이 우리에게 알려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의 소중함, 그리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질 수 있는 용기는 앞으로도 전 세계 팬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살아 숨 쉴 것입니다.
지금쯤 두 사람은 다정하게 치킨을 먹으며 이 기사를 읽고 있을까요?
아니면 그날처럼 파스타 한 접시를 나누어 먹으며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까요?
이야기의 뒷부분이 더 이상 화면에 비치지 않더라도 우리는 분명 알고 있습니다.
세아와 하윤은 앞으로도 함께 웃고, 때로는 엇갈리기도 하며, 다시 서로의 손을 맞잡고 두 사람답게 행복하게 살아갈 것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두 사람의 미래가 언제까지나 따뜻하고 사랑으로 가득하기를 바라며, 이만 펜을 내려놓으려 합니다.
마지막은 이 작품을 사랑한 모든 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그 대사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미치겠다, 너 때문에.”
(Kik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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